이번 포스팅이 드디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의 내용 정리 시리즈 중 마지막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필립 피셔는 이렇게 질문한다. '그렇게 많은 기업들 중 어떤 거에 투자하라는 말이지?'. 사실 개인 투자자들 대부분이 도대체 어떤 기업을 조사해야 하는지 어려워 할 것이다. 나조차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업에만 반짝 조사를 하지 새로운 기업은 조사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립 피셔가 도대체 어떻게 그 많은 기업들 중 조사하려는 기업을 골랐는지 그 과정을 핵심만 정리해서 살펴보자. 주식을 선정할 때에는 처음부터 정확한 판단으로 골라야 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전부 자세히 조사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 있는 투자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과연 어떤 종목을 조사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