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또는 미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우지수, 다우존스지수, S&P500 지수에 대해서 수 없이 들었을 것이다. '오늘 다우지수가 30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라던지 '코로나로 인해 S&P500 지수가 2300대로 진입했습니다.'라는 문구들은 미국 경제 관련 기사에 수도 없이 나오는 멘트들이다. 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작년 말 쯤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난 후 이러한 지수들에 대해 많이 접했다. 그러나 이를 지수가 올랐을 때는 '아 상황이 좋아졌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수가 떨어졌을 때는 '주식 시장이 나빠졌네.'라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다우지수는 어떻게 계산될까? S&P500 지수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각 경제지수는 계산법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