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ZED MESS

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반응형

세이프티카 2

[Formula 1] #27 - Virtual Safety Car(VSC, 버츄얼 세이프티카)에 대해

F1 경기를 시청하다보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세이프티 카(Safety Car)가 등장해 차량의 속도를 늦춰 트랙을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때로는 큰 사고가 나 경기를 지속할 수 없을 때는 레드 플래그(Red Flag)가 발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애매하면서(?)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는 때에는 종종 버추얼 세이프티 카(Vritual Safety Car) 상황이 발동된다. 눈 씻고 찾아봐도 트랙에 세이프티 카는 없고, 차량들도 그냥 알아서 잘 달리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느리게 달리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기존 세이프티 카 상황과는 뭔가 많이 다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무엇인지 그리고 버추얼 세이프티 카와 관련된 규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렜쯔으고. 버츄얼 세이프티 카(Vi..

[Formula 1] #17 - 세이프티카(Safety Car)와 피트스탑(Pitstop)의 관계 : 어떻게 이득을 볼 수 있는가?

세이프티 카(Safety Car, 이하 SC)나 버츄얼 세이프티 카(Virtual Safety Car, 이하 VSC)가 발동하면 피트스탑을 하지 않았던 드라이버들은 기회를 틈타 바로 피트스탑을 하러 들어가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러한 SC 상황이나 VSC 상황이 왜 피트스탑에 유리한지에 대해 알아보자. 피트스탑 타임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피트스탑을 한다는 것은 일단 시간이 소모된다. 왜냐하면 피트레인의 속도는 시속 60km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랙을 주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느리다. 이전 포스팅에서 봤듯 피트크루가 타이어를 눈 깜빡 할 사이에 갈아 끼우기는 하더라도 굉장히 느리다. 피트스탑마다 소요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20-30초 정도 소요된다. 만약 트랙에서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