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F1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코너를 마치 땅에 붙은 것처럼 돌아나가는 것이 먼저 떠오른다. 이것이 바로 에어로다이나믹스의 힘이다. F1의 각 팀들은 차량 자체를 테스트함은 물론이고, 차량에 부착된 수많은 부품들의 공기역학(=에어로다이나믹스, Aerodynamics)적 성능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기역학적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으나, 우리는 그 방법들 중 윈드 터널 (Wind Tunnel)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다. 윈드 터널(Wind Tunnel)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차량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파헤치도록 설계되었으며 동작하는 것일까? 아마 윈드 터널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통 윈드 터널을 말 그대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