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를 알아보다 보면 LTV, DTI, DSR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온다. 굳이 왜 영어를 쓰나 싶어서 한국말을 보니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 총부채상환능력비율이라고 한다. 왜 영어를 쓰는지 알았다. 일단 한국말은 와닿지가 않고, 그냥 영어를 대명사마냥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 좀 아는 사람들끼리는 굳이 뜻을 풀어서 설명하지 않아도 LTV~! 하면 당연스럽게 주택담보대출~! 로 이해하는 것이다. 나도 여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LTV, DTI, DSR에 대해 항상 찾아봤고, 찾아봤을 때마다 '아~ 이거~'라고 깨달은 척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뇌가 리셋된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LTV, DTI, DSR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부터 까먹지 않도록 하려 한다. 물론 평소에 정리가 안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