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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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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서킷 2

F1 서킷 방문기 | 캐나다 질 빌뇌브 서킷 (Circuit Gilles Villeneuve)

약 3년 전 캐나다로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여행 일정이 캐나다의 퀘벡(Quebec) 방문 후 몬트리올(Montreal)로 가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 당시 F1에 갓 입문했던 저는 몬트리올의 질 빌뇌브 서킷(Circuit Gilles Villeneuve)의 위치를 확인했고, 숙소와 그리 멀지 않아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3년이나 지나서 당시 저의 마음 상태(?)와 소감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사진 정리할 겸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볼 겸, 겸사겸사 를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다소 두서가 없는 포스팅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한번 의식의 흐름을 따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렛-쮸-고. 숙소에서 질 빌뇌브 서킷까지 캐나다 여행 당시 어떻게 서킷으로 찾아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Formula 1] #37 - 포뮬러원에서 말하는 트랙 적합성(Track Suitability)

들어가며 F1 경기는 알다시피 일 년 동안 20개가 넘는 나라에서 개최된다. F1 관중으로서, F1의 열렬한 팬으로서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트랙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면서 다양한 형태의 레이스를 기대한다. 예를 들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F1 머신이 시원하게 오 루즈(Eau Rouge)를 풀 스로틀로 오르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고, 템플 오브 스피드(The Temple of Speed)라는 별명을 가진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빠른 F1 머신의 성능을 기대하기도 한다. FIA는 모터레이싱이 펼쳐지는 트랙들에 등급을 부여한다. 그 등급은 1등급부터 4등급 그리고 6등급이 있으며, 모터레이싱 종목 별로 트랙의 적합성을 판단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그중 1등급 서킷은 모든 형태의 레이싱, 심지어는 트럭 레이싱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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