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출처: 위키피디아)
드래프트킹스는 미국 데일리 판타지 스포츠 대회 및 스포츠 베팅을 주최하는 기업이다. 드래프트킹스의 이용자들은 일 단위 또는 주 단위의 판타지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5개의 미국 메이저 스포츠 리그 (MLB, NHL, NFL, NBA, PGA) 및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NASCAR, 캐나다 풋볼 리그, XFL, MMA, Tennis, e-Sports 경기에서의 참가자들의 팀 성적으로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B2C 분야로는 판타지 스포츠, 스포츠 베팅, 온라인 카지노가 있으며, B2B 분야로는 스포츠 베팅이나 카지노 소프트웨어에 대한 디자인, 개발, 라이센싱이 있다.
'18년도 8월에 드래프트킹스는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법적으로 승인된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DraftKings Sportsbook) 뉴저지에서 첫 출시 이후, 인디애나, 펜실베니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열었다. 이러한 모바일 사업 뿐만 아니라 뉴저지, 미시시피 등에서 스포츠북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다.
판타지 스포츠의 경우, 이용자들의 실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 베팅 방식을 제공한다. 베팅 방식으로는 Beginner(초심자를 위한 contest), Step(다음 level로 가기 위해 이용자들이 서로 다른 레벨의 티켓을 따는 방식), Multipliers, Three-man leagues, 50/50(상위 50%에 속하면 상금을 따는 방식), Head-to-head(일대일 방식), GPP(Guaranteed Prize Pools, 팀원 수가 적은 팀이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가 있다.
판타지스포츠 (Fantasy Sports)?
실제 플레이하는 각 종목의 선수를 뽑아 가상의 자신의 팀을 만든 후, 일정한 기준을 통해 각 선수의 기록을 점수화하여 종합 점수나 팀간의 승패를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츠북 (Sportsbook)?
미국에서 골프, 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 하키, 축구, 경마, 그레이하운드 경주, 복싱, 혼합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베팅 할 수있는 장소
미국 최대 스포츠 베팅 기업은 판듀엘(Fanduel: DUEL) 및 드래프트킹스이다. '16년도 11월에는 두 기업이 합병되기로 서로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FTC(Federal Trade Commission)은 두 기업이 합쳐지면 판타지 스포츠 시장의 90%를 점유하기 때문에 독점 규제를 위해 합병은 무산되었다.
'20년 4월 역인수합병을 통해 상장기업(Public Traded Company)이 되었다. '21년도에는 스포츠 및 팝-컬쳐에 관한 팟캐스트를 위해 5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이 팟캐스트는 매달 평균 1천만~1천2백만 회 정도 다운로드 된다.
CEO는 Jason Robins이다. Duke University를 졸업했으며, '11년도부터 Draftkings의 CEO직을 맡고 있다. (경영진에 대한 자료는 많이 부족하다.)
나만의 Valuation
DraftKings (DKNG) (21-06-06기준) | |
시가총액 | 20.21B - 대형주 |
산업분야 | Communication Service |
재무제표 동향 (Financials)
재무상태
총 매출(Total Revenue)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영업이익(Operating Income) 및 당기순이익(Net Income)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EPS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Earning Shock? Surprise?
최근 4분기 동안의 Earning 추정치 및 실제 Earning은 위와 같이 계속해서 추정 이익만큼 달성하지 못했다. (Missed)
시가배당률 / 배당성향
배당은 지급하지 않는다.
비율 지표 (PER/PBR/ROE 등)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표는 특별히 많지 않다.
최종 정리
드래프트킹스는 아직 상장된지 얼마 되지 않아, 재무제표 동향 정도만 파악했다.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긍정적인 면
- 코로나 백신 보급에 따른 스포츠 산업의 Booming
- 지속적인 매출 상승
부정적인 면
- 좋지 않은 재무상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PS, Free cash flow, ...)
스포츠에 관해서는 내가 아는 지식이 많이 없고 즐겨보지도 않을 뿐더러, 현재 기업의 재무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단순히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이라도 늘어나는 추세였다면 매수를 고려해보았을텐데 그렇지 못해 매수하지로 않기로 결정했다. 향후 베팅 산업을 조금 더 눈여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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