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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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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6

경제 이것저것 #10 : 피터린치가 남긴 주옥 같은 말씀들

이번 포스팅은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에서 나온 문장 중 내 기준에서 기억할 만한 내용들을 한 문장씩 정리해보려 한다. 이전 독후감에서 언급했듯 첫 챕터부터 심금을 울리는(?) 내용들이 많았고, 이대로 지나치면 머리 속에서 그 내용들이 모두 증발해버릴 것만 같아서 정리를 해보려 한다.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 독후감] 2021.07.07 - [BOOK REVIEW] - [BOOK REVIEW] #3 :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BOOK REVIEW] #3 :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후기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 피터 린치 개인 평점: ★★★★ 한줄평: "기업 분석 그 자체였던 피터 린치!" 처음으로 투자의 대가(?)의 저서를 읽었다. 요즘 들어 경제 서적을 읽는 것이 feeelight.tis..

경제 이것저것 #09 : 피터린치가 말하는 '경기순환주'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에서 언급된 유통주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경기순환주 투자하기 경기순환주는 알루미늄, 철강, 제지, 자동차, 화학, 항공, 반도체 등의 산업의 주식을 말한다. 이러한 산업의 특징은 주기적으로 호황에서 불황으로, 또다시 호황으로 등락을 반복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순환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기순환주의 PER가 매우 낮다면 이는 호황기가 막을 내렸다는 의미이다. 보통 PER가 낮으면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순환주의 경우 '호황 - 투자 확대 - 공급 과잉 - 가격 하락 - 이익 감소 - 불황 - 수요 과잉 - 가격 상승 - 이익 증가 - 호황 - ...' 의 루틴을 탄다. 그렇기 때문에 불황이 오기 전 PER이 높을 때 ..

경제 이것저것 #08 : 피터린치가 말하는 '유통주'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에서 언급된 유통주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핵심 유통업체나 음식점 체인점은 이익을 늘리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주로 매장 확장에서 나온다. 동일 매장 매출액이 증가세이고 (연차보고서, 분기보고서에서 확인 가능),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아니며, 보고서에서 밝힌 대로 확장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그 주식은 대개 보유할 가치가 있다. 더바디샵(The Bodyshop) 피터 린치가 투자에 성공했던 바디샵 매장은 굉장히 잘 관리가 되었다. 더바디샵은 영국의 어떤 주부가 설립한 회사였다. 그 주부의 이름은 아니타 로딕. 로딕은 남편이 집을 자주 비우자 드라마를 보거나 에어로빅 학원에 다니는 대신 창고에서 몇가지 원료를 섞어 화장품을 만들..

경제 상식 #02 : 무한책임사원 / 유한책임사원

회사 종류에 대해서 검색을 하던 중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이라는 용어가 자주 나왔다. 예전 대학교 기업과 경영에서 들어봤던 용어인데 그 뜻이 가물가물했다. 뭔가 빌린 돈을 다 갚아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의 차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에대한 용어의 뜻을 정리해보려 한다. 사원이란?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이라는 용어에서 '사원'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흔히 사원이라 하면 회사의 직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법상의 사원은 의미가 다르다. 상법상 사원이라 함은 '출자자'이다. 출자자라는 용어도 처음 들어본다. (경제용어 역시 어렵다...) '출자하다'의 의미는 '자금을 내다'라는 의미이다. 특히 회사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원이 자본을 내는 ..

경제 상식 #01 : 풋 옵션(Put Option)과 콜 옵션(Call Option)

옵션(Option)이란? 먼저 옵션(option)이란 단어의 뜻은 선택권이다. 무엇에 대한 선택권이라는 것일까? 정답은 주식이다. 이러한 선택권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주식을 팔 것인지 말 것인지이고, 둘째는 주식을 살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이다. 주식을 팔 지 말 지에 대한 선택권을 풋 옵션(Put Option)이라 하며, 주식을 살 지 말 지에 대한 선택권을 콜 옵션(Call Option)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풋 옵션은 일종의 '매도 선택권'이고, 콜 옵션은 일종의 '매수 선택권'이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근데 왜 이러한 옵션이 있는걸까? 이는 '원하는 가격에'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풋 옵션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주..

기업 Valuation #01 : 가치 평가에 대한 고찰

*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 들어가며 최근 경제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전에는 '주식 투자'라고 하면 '돈을 버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서적을 읽고 인터넷 서핑을 하고 관련 라디오를 들어보니 단순히 그냥 재테크 방법으로써 돈을 불리는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주식 투자라는 것은 미래가 유망해보이는 기업에 말 그대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결국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그 기업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내가 투자한 가치(돈)가 더 커지는 것이다. 그럼 어느 기업에다 투자를 해야할까? 이 부분은 사람마다 경제성도 다르고, 지식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결정하는 기준은 각각 다를 것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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