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서 차량의 무게는 굉장히 중요하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다운포스나 그립 등 다방면에서 영향을 미치겠지만 무엇보다도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F1에서는 최대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탄소 섬유(Carbon Fiber)를 사용하고 있다. F1에서 말하는 '무게(Weight)'는 결국 차량의 무게와 드라이버의 무게이다. 이러한 무게에 대한 규정이 F1 2019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다소 변경됐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한 규정을 다루면서 동시에 F1 차량의 무게 배분(Weight Distribution)이 어떤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 차량 무게 규정의 변화 - 드라이버가 가벼울수록 좋다? - 밸러스트의 중요성 - 무게 배분이 미치는 영향 #1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