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ZED MESS

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반응형

에프원 27

[Formula 1] #22 - F1 런 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에 대해 : 타막 (Tarmac), 울트라 그립(Ultra Grip) (3)

지난 포스팅 2022.01.23 - [가벼운 공학 과학 IT/Formula 1 Tech. Stuff] - [Formula 1] #22 - F1 런 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에 대해 : 런오프 에어리어란?, 잔디 (Grass) (1) [Formula 1] #22 - F1 런 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에 대해 : 런오프 에어리어란?, 잔디 (Grass) (1) 프랑스에 위치한 Circuit Paul Ricard(서킷 폴 리카드)를 조망했을 때 가장 먼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코팅되어 있는 독특한 런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이다. 빨간 feeelight.tistory.com 2022.01.23 - [분류 전체보기] - [Formula 1] #22..

[Formula 1] #22 - F1 런 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에 대해 : 런오프 에어리어란?, 잔디 (Grass) (1)

프랑스에 위치한 Circuit Paul Ricard(서킷 폴 리카드)를 조망했을 때 가장 먼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코팅되어 있는 독특한 런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이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있는 드넓은 런오프 에어리어로 Circuit Paul Ricard는 세계에서 잠재적으로 가장 안전한 레이스 트랙으로 그 명성을 뽐낸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 넓은 타막(Tarmac) 런오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 하며 현대 모터스포츠에서는 종종 비난을 받기도 한다. 안전한 것이 왜 비난 받는 것일까? 뭐가 됐든 간에, 어쩌다가 F1에서 더 나아가 모터 모터스포츠에서 이렇게 넓디 넓디넓은 타막 런오프까지 등장하게 된 것일까? 이러한 런오프 에어리어가 과연 레이싱에서 안전을..

[Formula 1] #21 - 오버스티어(Oversteer)와 언더스티어(Understeer)

이전 포스팅들에서 종종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 녀석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본 적은 없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더스티어(Understeer) 그리고 오버스티어(Oversteer)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코너링을 하자. 단, '빠르게' F1 경기는 특정 서킷에서 이루어지며, 이 서킷은 여러 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F1 머신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는 서킷의 코너를 돌면서 차량이 코너를 따라 쭈욱 돌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F1 경기는 단순히 코너를 돌아나가기만 해서는 안 된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돌아나가야 한다. 이전에 우리가 레이싱 라인(Racing Line)을 다룬 포스팅에서 봤듯이, 차량이 코너를 빠르게 나가기 위해서는 그 코너의 특성에 맞는 ..

[Formula 1] #18 - 휠베이스(Wheelbase)란

휠베이스(Wheelbase)는 작은 변화로 차 성능과 핸들링 특성의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디자인 요소 중 중요한 키 요소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팀 메르세데스 벤츠는 점점 휠베이스가 길어졌고, 팀 레드불은 휠베이스가 짧아졌는데... 휠베이스란 무엇일까? 휠베이스가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휠베이스를 길게 혹은 짧게 디자인했을 때 오는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F1 차량의 휠베이스(Wheelbase)에 대해 알아보자. 휠베이스(Wheelbase)란? 휠베이스(Wheelbase)란 사전적으로 '축간거리'를 의미한다. 앞바퀴의 축과 뒷바퀴의 축 각각에 지면과 수직인 선을 그은 후, 그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면 그것이 바로 휠베이스이다. 앞바퀴와 뒷바퀴가 트랙에 ..

[Formula 1] #14 - 코너(Corner)에 대한 모든 것

코너마다 각기 다른 특성이 있다. 어떤 코너는 오르막으로 경사져있고, 내리막 코너도 있다. 바깥으로 기울어진 코너들도 있고, 안쪽으로 기울어진 코너들도 있다. 어떤 것들이 코너별로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정해주는걸까? 이 코너는 다른 코너와는 다르게 어떤 특징이 있는걸까? 어떤 코너는 악명 높고 유명하며, 어떤 코너는 그냥 그저 그런 코너일까? 코너, 즉 턴(turn)은간단해 보일수 있지만, 각각의 성격을 지정해주는 몇몇 특성들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너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보자 [목차] #1 각도 (Radius) #2 캠버 (Camber) #3 높낮이 (Elevation) #4 딥(Dip) & 크레스트(Crest) #1 각도 코너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아무래도 각도일 것이다. 각..

[Formula 1] #13 - 추월을 방어하라! 모터 스포츠에서의 방어 전략 : Formula 1 방어 관련 규정

2021.10.17 - [가벼운 공학 과학 IT/Formula 1 Tech. Stuff] - [Formula 1] #12 - 모터스포츠 경기의 꽃, 추월(Overtake) (1) [Formula 1] #12 - 모터스포츠 경기의 꽃, 추월(Overtake) (1) 2018년 중국 그랑프리에서 레드불 시절 다니엘 리카르도(Daniel Ricciardo)는 어마 무시한 추월 쇼를 보여줬다. 경기 마지막에 5순위를 끌어올리면서 당당히 2018년도 중국 그랑프리의 트로피를 거머 feeelight.tistory.com 2021.10.17 - [가벼운 공학 과학 IT/Formula 1 Tech. Stuff] - [Formula 1] #12 - 모터스포츠 경기의 꽃, 추월(Overtake) (2) [Formula 1..

[Formula 1] #12 - 모터스포츠 경기의 꽃, 추월(Overtake) (1)

2018년 중국 그랑프리에서 레드불 시절 다니엘 리카르도(Daniel Ricciardo)는 어마 무시한 추월 쇼를 보여줬다. 경기 마지막에 5순위를 끌어올리면서 당당히 2018년도 중국 그랑프리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추월은 F1에서 '꽃'이다. F1 뿐만 아니라 순위를 가리는 모든 모터스포츠에서도 추월은 경기의 재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F1 경기의 꽃, 추월(overtake)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들어가며 F1 경기를 보면 추월은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차량을 직접 모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냥 처음 경기를 보면 '와 추월했다! 대단하네!' 정도에 그치지 '와 저 어려운 걸 해내다니, 실로 대단하구먼!'이라고 반응하지는 않았다. 나 또한 F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