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망포역 최고당돈가스
최고당돈가스 망포역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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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당돈가스는 망포역 3번 출구 방향에 골든스퀘어 상가에 위치해있다. 그대가프리미어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상가다.
주차는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된다. 식당 앞에도 세 자리 정도 주차 공간이 있다. 식사를 다 한 후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주차 등록을 해주신다.
비 오는 날에는 이렇게 상가와 연결된 뒷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에는 포스기가 있다. 주문은 셀프로 하면 된다. 친구가 쿨하게 사줬다.
메뉴는 이러하다. 생등심, 카레, 마늘, 로제, 치즈, 고구마 치즈 돈가스가 메인 메뉴고, 사이드로 쫄면, 우동, 냉모밀, 냉쫄면이 있다.
메뉴는 생등심돈가스+냉모밀과 매운칠리돈가스+냉쫄면을 선택했다.
매장 내부는 이러하다. 약간 핑크핑크하면서 아기자기하다. 매장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음식 등장.
돈가스가 두툼하고 큼직하다. 빵가루가 잘 튀겨져서 엄청 바삭했다.
밥은 일반 흰밥이 아니라 강황 밥이다. 색깔은 노랗지만 강황 향은 그렇게 세지 않았다. 참깨소스를 곁들인 양배추 샐러드도 있다.
소스는 로제(?) 소스로 보이는 녀석과 일반 돈가스 소스가 있다. 본능적으로 일반 돈가스 소스만 찍어 먹다가, 마지막 즈음에 다른 소스도 찍어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일반 돈가스 소스를 더 선호한다.
매운칠리돈가스다. 따로 소스는 없고, 대신 돈가스 위에 칠리소스와 양파를 올려준다. 소스는 꽤 매우니 매운 걸 좋아하면 추천, 매운 걸 잘 먹지 못한다면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나머지 밥, 샐러드는 생등심돈가스와 동일하다.
냉모밀은 여타 다른 냉모밀과 비슷했다. 맛은... 약간 공산품의 맛이었다. 국물도 그렇고 면도 그렇고 그냥 늘상 먹던 냉모밀의 일반적인 버전.
쫄면은 생각한 것과 달랐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기도 하고 색깔도 그렇고 약간 물냉면 같기도 했다.
확실히 면은 쫄깃했으나 국물은 내 입맛에 많이 달았다. 조금 더 매콤 새콤한 것을 기대했는데...
음식 자체는 괜찮았으나, 꽤나 여러 돈가스집을 방문해 본 바로 전체적으로 돈가스 체인점 특유의 공산품(?)의 맛이었고, 전체적으로 달았다. 오히려 아이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주문, 음식 가져가는 것, 식기 반납, 물 모든 것이 셀프임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괜찮은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 양은 그래도 적당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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