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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BOOK REVIEW/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는 공격적 투자자(Enterprising Investor)

관리자 2021. 8.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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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의 6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삼가야 투자", 7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해볼만한 투자", 15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전반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레이엄이 말하는 공격적 투자 방식 대한 내용이다. 바로 레쮸-.

 


[목차]
- 공격적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실적
-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삼가야 할 투자
-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해볼만한 투자
- 공격적 투자자 추천 투자 기법 3가지
-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 그레이엄-뉴먼 기법 요약
-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기준 5가지
- 단일 기준에 의한 종목 선정
- 염가 종목이 고갈되었다면?
- 지수보다 실적이 잘 나온 기준 3가지

 

공격적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실적

 투자의 정의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원금의 안전과 충분한 수익을 약속 받는 행위'이다.

 주로 당기 실적이나 내년 예상 실적이 좋다는 이유로 종목을 선정하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이미 똑같은 판단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

투자자는 (1)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2) 월스트리트에서 인기가 없는 전략 따라야 한다.

▶ 주식들은 보통 실적이 좋으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때 매수를 한다면? 이미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판단을 하고 매수하려 들기 때문에 주식의 본질적으로 내재된 가치보다 주가가 더 오르는 (거품이 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한 주식을 잘 골라내야 하는 것 같다.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삼가야 투자

 표면금리가 높은 비우량등급 채권 액면가와 비슷한 가격에 매수하면, 언젠가 가격이 대폭락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이런 채권은 경기가 악화되거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폭락하기 쉽기 때문이다.

 

신규발행 증권에 대한 원칙 (feat. 공모)

  1. 신규발행 증권에는 특별한 판매술이 동원된다. 조심하자.
  2. 보통 시장 여건이 유리할 발행되므로 투자자에게는 불리할 밖에 없다.

 공모주의 경우 잘 생각할 필요가 있는 듯하다. 단타 한다면야 괜찮겠지만, 혹시라도 장기투자의 생각이 있다면 공모보다는 원래 있던 기업을 분석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해볼만한 투자

참고) 겨우 20여년 주가 패턴으로는 미래 흐름을 파악할 없다. (우리는 점쟁이가 아니다.)

 

공격적 투자자 추천 투자 기법 3가지


  1. 소외된 대형주에 투자
    • 다우지수 종목 비인기 종목들의 가격흐름을 분석
    • e.g. 매년 다우지수 종목 PER 가장 낮은 6~10종목에 투자
  2. 염가종목 매수
    • 염가종목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 : 실망스러운 실적 & 장기소외
    • 실적과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면
    • 적어도 과거 10년동안 실적이 안정적이고, 규모도 크고, 재무구조도 건전해서 장차 난관을 극복할 있는 기업이어야
  3. 시장이 실제 이익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발생하는 염가종목 매수
    • 모든 선순위 채무 차감 순운전자본보다도 시가총액이 낮은 주식
      • 매우 드물지만 종종 있었다.
      • 순운전자본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염가종목? 추정 내재가치가 시장가격보다 50%이상 높은 종목. 2/3이하인 종목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 사이의 절충형 투자자는 없다.

 그러면 득보다 실이 많다. 사업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다. (시간/재능/결단력 부족) 대다수는 따라서 방어적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말인즉슨 양호한 수익에 만족해야 하고, 수익을 높이려는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쳐야 한다. 주로 안전하고, 선택과정이 단순하며, 만족스러운 실적이 예상되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시장을 이기는 초과실적을 내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1. 현재 주가에는 기업의 과거, 현재 실적 관련 주요 사실, 미래 실적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이미 반영되어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주가 흐름은 ""에 좌우된다. (...)
  2.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선정하는 기본 기법에 결함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망이 밝은 업종 찾기 때문에 소외 기업은 가격이 싸도 매수하지 않는다.

▶ 여기서는 2가지를 알고 가면 될 것 같다. (1)주식시장은 절대 예측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2)애널리스트들의 견해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개인적으로 애널리스트의 견해는 참고 정도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레이엄이 말한 것처럼 애널리스트들은 본질적으로 '인기가 많은' 주식에 관심을 가진다. 애널리스트들의 견해에 너무 흔들리고 집중하지는 말자!

 

 어쩌면 투자자가 초과실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애널리스트보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불가하다. (시간 문제 ) 하지만 애널리스트로부터 소외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면 된다! 그레이엄 曰: "이를 통해 초과수익을 바로 나다!"


그레이엄-뉴먼 기법 요약

 아래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그레이엄-뉴먼에서 1926~56 30 동안 사용한 4가지 기법이다.

  1. 차익거래: 기업 개편/합병 등의 계획에 따라 종목을 매수하는 동시에 다른 종목을 매도하는 거래
  2. 청산: 기업이 자산을 매각하여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 예정인 주식을 매수
  3. 순수 헤지: 전환사채나 전환우선주를 매수하는 동시에, 해당 보통주를 매도하는 거래
  4. 염가종목 : 주가가 순유동자산가치에도 2/3 미치는 종목 매수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기준 5가지

이전 방어적 투자자의 종목 선정 기준에서 조금 완화된 기준이다.


  1. 재무상태
    유동비율
    150% 이상이면서 부채가 순유동자산의 110% 이하 (제조회사)
  2. 이익 안정성 : 최근 5 동안 적자 X
  3. 이익 성장률 : 이전 이익과 비교
  4. 배당 실적: 최근 배당 지급
  5. 주가: 순유형자산의 120% 미만

* 재무 상태의 경우, 방어 투자 시 유동비율을 200% 이상을 충족해야 했고, 부채가 순유동자산의 100% 이하를 충족해야 했다.

* 이익 안정성의 경우, 방어 투자 시 10년 동안 적자가 없어야 했다.

* 배당 실적의 경우, 방어 투자 시 배당을 20년동안 지급해야한다는 조건이었다.

 


단일 기준 의한 종목 선정

  1. PER 우량주 (다우지수 종목 ) 매수
  2. 염가 종목

2가지를 분산 투자한다.

 

염가 종목이 고갈되었다면?

다른 단일 기준에 의한 종목 선정


  1. PER
  2. 높은 배당 수익률
  3. 장기간 연속 배당지급 실적
  4. 유통 주식 기준 거대 기업
  5. 건전한 재무상태
  6. 낮은 절대 주가
  7. 이전 고가 대비 낮은 주가
  8. 높은 S&P 등급


지수(S&P지수, 다우지수)보다 실적이 나온 기준 3가지

  1. 최고 등급(A+) 제조회사 주식
  2. 유통 주식수가 5000 주를 초과하는 기업
  3. 절대 주가가 높은 주식
기업 등급 확인?
https://www.standardandpoors.com/ 에서 회원가입 후 등급 조회가 가능하다.
절대주가란?
이전 포스팅 중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를 읽고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을 보면 절대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 (RIM, S-RIM 등) 어렵다..

마치며

 이전 방어적 투자자의 투자 방식보다 다소 완화된 투자 방식이지만 그 맥락은 비슷하다. 정확한 수치적인 부분을 보기보다는 '그레이엄은 투자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했구나.'하는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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