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ZED MESS

포뮬러원을 좋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는 다소 정체성의 혼란이 내재되어있는 그러한 블로그입니다.

BOOK REVIEW/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현명한 투자자에서 언급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주옥같은 투자 조언 (중요!)

관리자 2021. 8. 21. 19:30
반응형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이 남긴 주옥같은 투자 조언일반적인 조언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바로 한번 가보자!

 


투자 조언

 투자에 성공하려면 먼저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업 선택하고 나서,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 찾아내야 한다.

  1. 성장 전망이 확실하다고 해서 투자 수익도 확실한 것은 아니다.
  2. 전문가들조차 가장 유망한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 투자할 방법은 없다.

 성장주 중에는 순자산가치의 곱절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은 좋은 주식도 많지만, 경험을 돌아보면 이런 주식을 사람들은 주식시장의 변덕과 기복에 마음을 졸이게 된다. 반면 순자산가치와 비슷한 가격 공익기업 주식을 사람은, 주식시장이 변덕스럽게 오르내리더라도 자신이 건전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소유주라고 항상 생각할 있다. 따라서 화려하고 위험스러운 성장주를 사는 짜릿한 모험보다는 방어적 투자 전략을 선택할 좋은 실적을 거두기 쉽다.


 위험 개념?

 가격하락가능성은 실질적 의미에서의 진정한 위험이 아니다. 진정한 투자자라면! 보유 증권의 시장 가격 하락을 손실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특정 기간 포트폴리오의 시장 평가액은 오르내릴 밖에 없다. 하지만! 위험의 개념을 한정해서 사용하면 이런 혼동을 피할 있다. 예를 들어, (1) 매도를 통한 손실이 실현, (2) 기업의 경쟁력이 현저하게 약해짐, (3)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했을 때와 같이.

 특히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했을 때는 손실로 보아야 한다.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판단은 각자 스스로 내려야 하고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한다.

 주가가 높다고 판단되었을 또는 판단이 다소 어려울 제시하는 투자원칙은 아래와 같다.

  1. 차입금까지 동원해서(빚을 내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하지
  2.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보유 비중을 늘리지
  3. 필요하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낮출
    자본이득세를 기꺼이 납부하고, 남은 자금은 채권에 투자하거나 예금에 넣을

주가의 흐름을 알아야 하며, 주가/이익/배당 사이의 상호 관계도 파악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점의 주가 수준에서 주식의 매력도/위험을 평가할 있다.


지난 100년간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추구하는 목표

  1. 지난 100 경기순환을 거치면서 나타난 주가의 흐름을 파악
  2. 10 단위로 산출한 주가/이익/배당 평균을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틀에서 이해

진정한 투자자는 주식매도를 강요당하는 일이 없다. 현재 주가를 항상 무시해도 된다! ★ 

 주가를 보는 시간에, 배당수익률과 회사의 영업실적에 관심을 가져라.

투기꾼의 최대 관심사 : 주가 흐름을 예측해서 이익을 얻는

투자자의 최대 관심사 : 적정 주식을 적정 가격에 매수해서 보유하는

  • 운을 시험하고 싶다면, 원금 일부를 (금액은 적을수록 좋다.) 떼어내서 투기용 계좌를 별도로 만들어라. 주가가 상승해서 이익이 증가해도, 투기용 계좌에 돈을 넣으면 절대 된다. (이때는 투기용 계좌에서 자금 인출을 고려해야 시점이다.) 같은 계좌에서 투기와 투자를 뒤섞어 실행해서는 절대 되며, 머릿속으로 투기와 투자를 뒤섞어 생각해서도 절대 된다.

주식투기의 새로운 양상 

 예전에는 기업의 신용도와 투기성은 우하향직선이었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투기성이 작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은 U 곡선이다. 신용도가 높은 기업에 사람이 몰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투기성이 짙어진다.

 우리는 중간에 있는 건실한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 내재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사람들은 화려한 주식에 관심을 집중하므로 가운데는 전반적으로 저평가됐다.

요약! "주가가 대폭 상승한 직후에는 절대 매수하지 말고, 주가가 대폭 하락한 직후에는 절대 매도하지 말라."

▶시장가격은 단순한 편리한 도구에 불과하다. 주가에 너무 휘둘리지 말자!


 훌륭한 경영자는 훌륭한 주가를 만들어 낸다.

▶필립 피셔도 어마어마하게 강조한 얘기!

 


 주식 포트폴리오의 세전 수익률을 예컨대 5% 이상 끌어올릴 있어야 한다. (= 투자 스타일에 따라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Moody's S&P 경우 통계기관으로 인정받는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들의 고객은 보수적인 투자자부터 투기꾼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명확한 철학이 드러나는 의견이나 추천을 제시하기가 곤란하다.

 이들의 예측은 증권 시장에서 인간 본성만 보여줄 . 투자자는 누구나 남들의 시장 예측을 듣고 싶어한다.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공급이 존재하는 .

 현명한 투자자라면 투자정보 서비스 회사의 추천에만 의지하고 매매하면 된다. 요점만 명심하면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제안도 유용한 서비스가 된다.

▶Moody's, S&P를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말하는 의견들은 참고 정도만 하고, 사실만 필터링하자!

 

 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만약 어떤 애널리스트가 종목이 유리하다고 한다면? 그의 편견 또는 기대 때문 / 평가할 특정 요소에 비중을 뒀기 때문

▶인기 많은 주식은 재무실적, 사람들의 전망 및 견해가 충분히 반영된 것


일반 조언

 적절한 투자 기질을 갖추는 재무, 회계, 주식시장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는 것보다 중요하다. 지식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투자 기질을 갖춘 '평범한 사람들' 돈을 훨씬 벌고 유지한 사례가 많다.


 건전한 투자 원칙 지키면 대개 건전한 실적을 얻었다. 우리는 향후에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가정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인기가 많은 이론은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수익의 기회가 사라진다. (…) 수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있는 투자 기법은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 (…) 대중의 부당한 편견이나 관심 부족 탓에 저평가되는 종목도 있다.

▶ 남들이 다 하는 기법을 해봤자 수익은 그렇게 나지 않는다!


버는 방법을 찾는 것은 자기 자신의 역할

▶ 아무도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돈을 벌려면 스스로 탐구하고 공부하자! 이 탐구와 공부의 과정에는 투자 가치관 확립도 포함된다.


 조언자와 절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보수적이고 단순한 표준 조언만을 받아들여야 한다.

 절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책이다... 이 말을 꼭 남기고 싶다.

 

벤저민 형님 감사합니다.
(찡-긋)
반응형